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Jurassic World: Dominion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1. 파괴된 섬을 벗어나 인간과 함께하는 공룡의 세상
바다 한가운데 어선 한 척이 게들이 가득 찬 케이지를 낚아 올리는데 그 냄새를 맡고 온 거대한 모사사우르스가 케이지를 물고 어선을 뒤집어 버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세계로 퍼져나간 공룡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장면. 그로 인해 공룡 밀렵, 밀수가 문제시되고 있는 공룡들을 위해 보호구역을 만드는 일 말고도 연구를 통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을 추진하려는 회사 바이오신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는 공룡과 함께 생활하며 메이지를 보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4살이 된 메이지는 복제인간으로 추격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기에 그들은 메이지를 지키기 위해 숲 안에서 벨로시랩터 블루와 베타도 함께 살고 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바이오신에서 보낸 사람들에 의해 베타와 메이지가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 오웬과 클레어는 메이지와 베타를 구출하기 위해 나섭니다. 한편 미국 남서부에서는 거대한 메뚜기 떼들이 농장을 덮치는 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엘리는 조사를 하다 바이오신 종자로 재배한 농장은 메뚜기들의 습격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하여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엘리는 앨런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안을 만나기 위해 바이오신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인간과 함께 할 수 없는 수많은 생명체가 존재한 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한 사투가 펼쳐집니다.
2. 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
3. 마지막이라 그래서일까? 평점이 좋지는 않다
개인적인 평
아이들과 함께 개봉 첫날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도 전작들을 재밌게 봐서 마지막 편 개봉날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거대한 공룡, 무시무시한 메뚜기, 귀여운 랩터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꼈지만 저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장식하기엔 조금 아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시계를 확인한다는 것은 집중하지 못 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분명 볼거리는 풍부했고, 중반부에 나오는 몰타에서의 오웬과 랩터들의 추격신은 이 영화에서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오토바이의 속도감이 그대로 전달되는 체이싱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분명 있었지만 6점 후반대의 평점을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중요성을 느끼신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액션의 중요성과 공룡들을 보는 재미를 생각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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