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월드워 Z
WorldWar Z
2013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브래드 피트, 미레유 에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루디 보우큰, 매튜 폭스
1. 바이러스, 그리고 좀비
주인공 제리는 가족들과 함께 꽉 막혀있는 도로 차 안에서 한참을 기다립니다. 하늘에서는 헬기가 지나가고 도로는 정신없는 상황.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알 길이 없는 제리는 내려 주위를 살피고 그 순간 멀리서 보이는 폭발음과 함게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차를 다시 타고 핸들을 잡았을 때 차를 향해 막무가내로 달려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정신이 나간채 사람들을 물어뜯으며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공격당한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을 향해 공격하기 시작하고 제리의 가족들은 폐허가 된 도시를 떠나 외곽으로 향합니다. 무사히 빠져나간 제리의 가족. 옛 동료인 티에리가 제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가족들에게 헬기를 보내 구조를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제리의 딸은 천식을 앓고 있어 약과 식량이 필요해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 후 헬기가 오기 전까지 피할 곳을 찾습니다. 주위의 고층 아파트로 찾아가 머물 곳을 찾기 시작하고 이민자 가족들이 이들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줍니다. 그 때 소리에 예민한 정체모를 인간들이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고 제리는 자신을 향해 공격해오는 그들을 막기 시작하고 그 사이 남은 가족들을 피신시킵니다. 때 마침 헬기가 도착하고 무사히 가족들은 바다 위에 있는 함선으로 안전하게 도착합니다. 급속도로 변해버린 사람들의 이유를 찾기 위해 제리는 최초 감염 지역 한국으로 향합니다.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기 위해 찾았던 그 곳에서 북한과 불법 무기 거래를 해온 CIA요원이 그들에게 단서를 제공합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고 그 곳에서 위겐 바름브룬을 만납니다. 위겐은 제리에게 락샤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벽을 세웠다 말하고 략샤샤를 번역하면 좀비라고 말합니다. 거대한 벽을 사이로 생존자들은 축제를 펼칩니다. 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이 벽으로 돌진하기 시작하고 소리를 따라 올라온 좀비들은 탑을 쌓고 결국 벽을 넘어섭니다. 노래 소리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된 제리. 하지만 좀비들은 벽을 넘어선 뒤였고 제리는 원인도 찾지 못한 채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많은 좀비들 사이에서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수많은 좀비들이 한 소년을 공격하지 않고 지나치는 것과 좀비에게 물린 곳을 절단하면 변하지 않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 곳에서 몇 가지의 해답을 찾아낸 제리는 군인 세겐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빠져나옵니다. 제리는 티에리에게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의료연구소를 찾아달라 부탁하고 그 곳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비행기 내에도 좀비들이 존재했고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어버린 비행기를 제리는 폭파시켜 불시착합니다. 가까스로 연구센터에 도착한 제리와 세겐은 연구소 사람들에게 약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아픈 사람들을 지나치는 좀비의 모습을 본 제리는 스스로 실험자가 되겠다 말합니다. 하지만 병원균이 보관되어 있는 동의 관리인들은 좀비로 변해버린 지 오래된 상황. 3명의 사람들이 병원균을 찾기 위해 그 곳을 향하지만 결국 제리만 보관실에 도착합니다. 제리는 많은 병원균들을 가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제리의 눈앞에 그를 기다리는 좀비를 마주하게 되고 그는 무작위로 꺼낸 병원균 샘플을 자신의 몸에 주입합니다. 얼마 후 자신의 몸에 바이러스가 퍼지길 기다리던 그는 문을 열게 되고 좀비가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함께 사람들에게 돌아갑니다. 이후 백신은 개발되고 사람들은 예전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함을 찾습니다.
2. 제작자 브래드 피트의 PLAN B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2002년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기획, 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던 중 소설을 원작으로 한 ‘World War Z’의 제작을 맡게 됩니다. 판권 경쟁 단계부터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브래드 피트는 주연은 물론 제작까지 참여하며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원작에서는 1인칭 시점으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영화화 단계에서는 주인공 제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결정하며 브래드 피트 자신이 주인공 역을 맡게 됩니다. 주연은 물론 제작까지 맡은 브래드 피트는 영화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영화의 감독 마크 포스터 역시 그와의 작업 만족도가 높다며 평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배우이자 프로듀서로서도 흠잡을 데 없는 진정한 예술가다. 영화를 보는 감각이 매우 탁월하다. 브래드 피트보다 더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없을 것 같다.”고 극찬했습니다. 제작사 플랜 B를 설립 후 많은 영화를 제작하고 있고 2013년 ‘노예 12년’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제작자로 인정받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윤여정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작품 ‘미나리’ 역시 제작사 플랜비의 작품이었습니다. 월드워Z는 우리나라에서도 524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그 중 한국은 해외 흥행 1위를 달성했습니다. 총 수익은 5억 4천만 달러를 넘기며 좀비 영화 최고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으며 브래드 피트 커리어 중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흥행에 성공하며 바로 속편 제작에 들어가기로 했고 연출은 데이비드 핀처가 맡음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제작비의 문제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었음을 알립니다. 최근 ‘불릿 트레인’이 개봉해 한국에 내한해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준 브래드 피트. 앞으로도 스크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내 기억속의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위손> 조니 뎁 그리고 에드워드 (0) | 2022.12.13 |
---|---|
<나이브스 아웃> 미스터리 모던 추리 스릴러 (0) | 2022.12.12 |
<이터널 선샤인> 새로움을 시작하는 옛 사랑 (0) | 2022.12.10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우리들의 성장 동화 (0) | 2022.12.09 |
<위대한 쇼맨> 모든 사람이 가진 특별함 (0) | 2022.12.08 |
댓글